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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은 채워야 하나요, 당겨야 하나요?

“필러를 넣었는데 왜 어색해 보이나요?”

“팔자주름인데 리프팅을 권하는 이유가 뭔가요?”

“둘 다 해야 하나요?”

팔자주름은 한 줄의 주름이 아니라 «경계»입니다. 위쪽 볼과 아래쪽 입가의 높이가 어긋나면서 그 사이에 골이 보이는 것이라, 어느 쪽이 어긋났는가에 따라 접근이 갈립니다.

핵심 요약

팔자주름은 볼륨이 꺼진 것조직이 내려앉은 것 두 기전이 섞여 있습니다.

채우는 접근은 꺼진 자리를 메우고, 당기는 접근은 내려온 조직을 위로 되돌립니다 — 목표가 다릅니다.

어느 쪽 비중이 큰지는 표정을 지을 때와 누웠을 때의 변화를 함께 보아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것
  1. 01. 팔자주름은 어떻게 생기나요?
  2. 02. 두 기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3. 03. 채우는 접근과 당기는 접근은 목표가 어떻게 다른가요?
  4. 04. 둘 다 필요한 경우도 있나요?
  5. 05. 상담에서 확인할 것은 무엇인가요?

01팔자주름은 어떻게 생기나요?

팔자주름이란 코 옆에서 입꼬리 쪽으로 이어지는 접힌 선을 가리키며, 볼 부위와 입가 부위의 높이 차이가 커질수록 뚜렷해집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주름의 기전을 진피 속 콜라겐섬유·탄력섬유의 변성과 피부 수분 감소로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접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여기에 일부 피하 지방의 흡수가 더해져 악화된다고 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026-09.

같은 자료는 중력이 피부를 아래쪽으로 지속적으로 잡아당겨 늘어지게 만든다고도 설명합니다. 즉 «꺼짐»과 «내려앉음»이 함께 작용합니다.

02두 기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볼륨 소실과 처짐의 비교
구분무엇이 일어난 것인가겉으로 보이는 특징
볼륨 소실 (꺼짐)피하 지방 등 받쳐 주던 부피가 줄어 위쪽이 내려앉듯 꺼짐야윈 인상 · 광대 아래가 그늘져 보임
처짐 (내려앉음)탄력이 떨어진 조직이 중력 방향으로 이동입가 쪽에 조직이 모여 경계가 두툼해 보임
구분해 보는 방법 누웠을 때 팔자 경계가 눈에 띄게 옅어진다면 중력의 영향, 즉 처짐 쪽 비중이 큽니다. 자세를 바꿔도 골이 그대로라면 꺼짐 쪽 비중이 큽니다. 다만 이는 대략적인 감별이고 실제 판단은 진찰이 필요합니다.

03채우는 접근과 당기는 접근은 목표가 어떻게 다른가요?

두 접근의 목표 차이
접근무엇을 하는가어떤 상태에 접점이 있는가
채우는 접근꺼진 자리에 부피를 더해 높이 차이를 줄임볼륨 소실 비중이 클 때
당기는 접근내려온 조직을 원래 위치 방향으로 되돌려 고정처짐 비중이 클 때

필러를 넣었는데 어색해 보이는 경우

처짐이 주된 상태에서 부피만 더하면, 내려온 조직 위에 부피가 얹히는 셈이 되어 «무거워 보이는»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꺼짐이 주된 상태에서 당기기만 하면 꺼진 자리는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어느 시술이 더 좋은가»가 아니라 «내 상태가 어느 쪽인가»가 먼저 오는 질문입니다.

04둘 다 필요한 경우도 있나요?

있습니다. 두 기전은 배타적이지 않고 대개 함께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때도 순서와 비중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므로, «둘 다 하면 된다»가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가 상담의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표정도 함께 봅니다 팔자 부위는 웃을 때 크게 움직이는 자리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만 보고 계획을 세우면 표정을 지을 때의 모습과 어긋날 수 있어, 정지 상태와 움직일 때를 함께 확인합니다.

05상담에서 확인할 것은 무엇인가요?

  1. 내 경우 꺼짐과 처짐 중 어느 비중이 큰가
  2. 그 판단의 근거 — 어떤 진찰과 관찰로 그렇게 보았는지
  3. 계획한 접근이 어느 기전에 대응하는가
  4. 표정을 지을 때의 변화를 고려했는가
  5. 나타날 수 있는 반응과 대처

06팔자주름, 자주 묻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팔자주름은 왜 생기나요?

진피의 콜라겐섬유·탄력섬유가 변성되고 피부 수분이 줄어 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가 접히고, 피하 지방의 흡수와 중력에 의한 처짐이 더해져 볼과 입가의 높이 차이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채우는 것과 당기는 것은 무엇이 다른가요?

채우는 접근은 꺼진 자리에 부피를 더해 높이 차이를 줄이고, 당기는 접근은 내려온 조직을 원래 위치 방향으로 되돌려 고정합니다. 목표 자체가 다릅니다.

필러를 넣었는데 어색해 보입니다.

처짐이 주된 상태에서 부피만 더하면 내려온 조직 위에 부피가 얹히는 셈이 되어 무거워 보이는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느 기전이 주된지에 대한 판단이 먼저입니다.

꺼짐인지 처짐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누웠을 때 경계가 눈에 띄게 옅어지면 중력의 영향, 즉 처짐 쪽 비중이 큽니다. 자세를 바꿔도 그대로면 꺼짐 쪽입니다. 다만 대략적인 감별이며 실제 판단은 진찰이 필요합니다.

두 가지를 같이 해야 하나요?

두 기전은 대개 함께 진행되므로 같이 고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둘 다 하면 된다가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 할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가만히 있을 때만 보면 되나요?

팔자 부위는 웃을 때 크게 움직이는 자리라 정지 상태와 표정을 지을 때를 함께 확인합니다.

어느 부위가 고민이신가요?

고민 부위와 시술 경험만 알려주시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립니다.

조민영 대표원장
조민영 대표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외과 의학석사·박사를 받았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와 일본 요코하마 의과대학, 미국 플로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현재 팽팽클리닉 대표원장이자 대한미용실리프팅학회 학회장으로 실리프팅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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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